투룸러들의 쉼터 투룸라운지의 귀환!
투룸라운지 회원분들께, 💌
투룸의 차디터 차유진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작년, 투룸라운지 휴업을 이어가다 새해를 맞은 저는 새로운 마음을 먹고 '투룸라운지를 재오픈하자!'며 주먹을 불끈 쥐었답니다. ✊
긴 헤매임과 재정비 시간을 지나, 투룸라운지는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투룸라운지는 정해진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는 투룸 제작&운영팀, 투룸메이트, 독자들이 자유로이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라운지'스러운 소식을 전해보려 합니다. 투룸라운지의 리뉴얼 오픈을 조용히, 그리고 사려깊게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투룸의 최근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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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라디오: 차디터 🇩🇪
친구의 친구, 전성진 작가를 몹시 흠모하는 사연 🙊
말로 웃기고 글로 울리는, 굉장한 여자 '굉여'로도 알려진 전성진 작가는 사실 제 친구의 친구입니다. 그냥 웃긴 사람인 줄 알았는데, 두 권의 멋진 책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와 『몸을 두고 왔나 봐』를 쓴 작가이기도 하죠.
무언가를 잘 쓰고, 그리고, 만드는 사람을 저는 무척 흠모합니다. 그리고 흠모의 정도가 깊을 수록 오히려 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편이죠. 같은 이유로 저는 전성진 작가를 늘 '친구의 친구'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면서도 마치 내 친구인 것 처럼 몰래 좋아하고, 동시에 그녀의 미친 재능을 부러워하고 질투해요.
신간 홍보를 핑계삼아 저는 전성진 작가에게 투룸라디오에 나와달라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솔직히 너무 떨렸어요. 요즘 무척 잘나가는 그녀니까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답장이 왔습니다. "무조건 해드리죠!"라고요. 그렇게 투룸라디오의 열 한번 째 에피소드에서 저희는 오랜만에 다시 만났답니다. 책과 관련된 Q&A와 집필 비하인드뿐 아니라, 저와 전성진 작가의 독일어 과외 스토리도 풀어봤어요. 정말 재밌으니 스포티파이와 애플 팟캐스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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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운영팀: 마케터 자연 🇨🇦
이방인도 피할 수 없는
두쫀쿠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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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강타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이방인도 놓칠 수 없죠. 토론토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중 많은 곳에서 벌써 두쫀쿠를 팔고 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먹어보았는지, 소셜미디어에 가게별 두쫀쿠 맛 비교까지 포스팅되고 있을 정도랍니다. 토론토 시내까지 가서 예약하고 픽업하기 귀찮은, 게다가 마침 베이킹이 취미인 저는 두쫀쿠를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이곳은 중동 국가에서 온 이민자가 많은 덕에 카다이프 등의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었어요. 유튜브에서 본 대로 따라 하니 두쫀쿠가 뚝딱! 한 번에 다섯 개를 연속으로 먹는 사치를 누렸답니다. 이 순간만큼은 만수르가 부럽지 않은 두쫀쿠 권력에 취해봅니다. 😎
혹시 근처에 중동/터키 슈퍼마켓이 있다면 kadayif(kataifi 또는 knafeh)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저렴하게 두쫀쿠를 만들어 양껏 먹을 수 있는 이방인 메리트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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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메이트: 차디터 🇩🇪
투룸메들과 함께하는 '30분 데이트' 👩💻
최근 투룸메이트들이 슬랙채널에 글을 쓸 때 서로를 '투룸메 여러분'이라고 칭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투룸메라니... 두개의 방을 오가는 룸메이트 같은 느낌이라 무척 마음에 듭니다. 🙂
작년 말 부터 저는 투룸메들과 약속을 잡고 30분짜리 비대면 데이트를 즐깁니다. 화면 너머로 만나 소위 '서비스 사용자 인터뷰'를 하는 것인데요.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수줍게 자기소개를 하고 일상 이야기를 나누다 자연스럽게 투룸메이트 커뮤니티 사용 후기를 묻고 답합니다. 만족스러운 점, 아쉬운 점을 편히 나누고 나면, 제 마음에 기대와 용기가 남는답니다.
30분이라는 시간, 바쁜 직장인들에게 무척 귀한 시간이잖아요. 그런데도 "제가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어 기뻐요!"라고 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제 마음이 녹아 없어질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을 부여 잡으며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이 30분 데이트를 이어가려 합니다.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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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나누며 노트에 아무렇게나 끄적이고는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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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게임을 함께한 토론토 메이트 오프모임!
토론토의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실내 액티비티로 딱이었답니다. 이 방탈출 카페에서 가장 성공률이 낮은 테마를 골랐지만 방탈출 초보 멤버와 매니아 멤버가 다 같이 두뇌 풀가동한 덕에 성공했어요! 각 태스크를 척척 풀어가는 서로를 보며 ‘뭐야 브레인이야…’ 하고 감탄하기도, 이 방 저 방을 뛰어다니며 손발이 착착 맞는 호흡에 짜릿하기도 했어요.
공원 피크닉, 보드게임, 방탈출 게임까지 모임의 장르를 확장해 나가는 토론토 메이트 모임. 아직 안 와보셨다면 다음번엔 함께해요! #토론토 슬랙채널에서 오프모임 일정과 장소, 그 외 토론토 맛집 추천 등 많은 수다가 오가는 중이니 토론토 메이트들의 많은 참여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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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모임 공지는 투룸메이트 슬랙 소모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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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월말 회고클럽 2월 1일 일요일
올해 차곡차곡 일상 기록을 쌓아가고, 서로 느슨한 영감을 주고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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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ft & Sip 2월 1일
뜨개, 레고, 컬러링북, 다꾸... 취미활동을 함께하고 수다도 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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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지역 오프모임 2월 중순 예정
설날맞이 떡국과 한식을 함께 먹으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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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길고 지난하게 느껴지지만, 새로운 계절이 저 멀리서 우리의 속도 모른 채 느긋느긋 오고 있을테니까요. 보란듯이 즐겁게 한 달을 채워보기로 해요.
그럼 투룸라운지에 또 방문해 주세요!
차디터 유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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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
투룸매거진, 투룸메이트, 투룸라디오와 투룸라운지까지...
투룸을 어떻게 경험하고 계신가요?
하단 링크에서 간단한 리뷰를 남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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