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이야기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투룸 마케터 자연입니다.
한동안 저는 말을 아껴왔어요. ‘사람들은 다 나보다/나만큼 똑똑하다, 그런데 남들 다 아는 얘기 굳이 또 해서 시간과 데이터 낭비하지 말자’라고 생각했거든요. 일종의 효율 추구였던 셈인데, 캐나다에서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이 성향이 득이 될 게 없더라고요. 고맥락 사회의 커뮤니케이션에 길들어 ‘말을 아낀다’고 생각한 저의 방식이 여기에선 ‘말을 하다가 마는’ 걸로 받아들여진다는 것과, 결국 나를 내세우거나 지킬 수 있는 건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닫고 입을 다시 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제 이야기를 풀어 놓는 것은 저만을 위한 게 아니었어요. ‘다 아는 내용일 텐데 이것까지 말해야 하나’ 싶은 내용은 아직 몰랐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고, ‘시답잖은 얘기 아닌가’ 했던 건 이해를 돕는 사례가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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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으로 못생긴 호박도 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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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온갖 이야기들이 넘쳐나서 나까지 나서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신다고요? 백번 이해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넘쳐나기 때문에, 정작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가 닿기가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투룸매거진이 계속 여러 이방인의 이야기를 그러모으고 있는 게 그래서예요. 어떤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여기서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알리기 위해서요. 해외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 이방인의 망한 데이트 썰, 유학 새내기와 선배들의 문답, 이방인의 커리어 전환 등등… 투룸매거진의 많은 콘텐츠는 독자님들의 참여로 이뤄지며, 주제에 맞는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읽으며 위안과 용기가 차오르거나, 전혀 다른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기 바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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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콘텐츠였던 <여성의 만족, 자위> 기사에 참여한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떠올려 보세요.
반려____이/가 있다.
답은 이번 투룸라운지 뉴스레터 하단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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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투룸매거진에서는 여러분이 해외에서 겪은 크고 작은 ‘실패’ 이야기를 찾고 있어요!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실패 이야기를 나눠 주세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실패를 통과하고 있는 사람에게 힘이 되고 실패를 마무리 짓는 누군가에게는 위안이 될, 가볍고 솔직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이번주 일요일(9/20)에 마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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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식물! 'OO에서 식물과 살고 있습니다'가 사연마다 연달아 나와서 편집 오류인 줄 알았다는 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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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외살이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만 가볍게 보고 싶다면 |
해외 거주 여성들의 커뮤니티에서 교류하고
투룸매거진도 보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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